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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자카르타 콘서트, 일부 관객 무질서로 중단

그룹 NCT 127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콘서트가 안전을 위해 중단됐다. 현지 프로모터는 공식 사과를 전했다. NCT 127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네오 시티 : 자카르타 – 더 링크’(NEO CITY : JAKARTA –THE LINK)를 진행했으나 콘서트는 6곡을 남기고 중단됐다. 이에 현지 프로모터인 다이안드라 글로벌 에듀테인먼트(Dyandra Global Edutainment)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사전에 공연 안전에 관한 공지를 했으며 보안 요원들에게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질서를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콘서트 마지막에 스탠딩 구역에서 질서가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을 중단해야 하는 혼란이 있었다”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관객의 안전이 최우선이었기에 콘서트 중단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NCT 127의 공연을 끝까지 즐기지 못한 관객분들께 죄송하다. 공연 진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 점 NCT 127과 SM엔터테인먼트에도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2일 차에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안전요원을 더 추가할 것”이라며 “2일 차 공연 때는 안전 절차를 계속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NCT 127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다음 달 3~5일 태국 방콕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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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주경기장 넘어 전세계로 더 빠르게 ‘질주’ [종합]

그룹 NCT 127이 잠실 주경기장에서 데뷔 7년 차의 결실을 맺었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NEO CITY : SEOUL – THE LINK +)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NCT 127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해 12월 많은 팬들과 함께하지 못한 서울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스페셜 공연이다. NCT 127은 10월 22~23일 양일에 걸쳐 총 6만 관객과 만난다. 흰 수트를 입고 등장한 NCT 127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영웅’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레모네이드’(Lemonade), ‘무한적아’를 무대를 마친 후 태용은 “함성이 허락된 공연을 한 지가 3년 반이 넘었다. 하늘이 뻥 뚫리고 날씨 좋은 날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해찬은 “이번 공연은 여러분들과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많다. 끝까지 재밌게 놀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재현 “오늘만 살기 때문에 더 뜨겁게 놀아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도영은 “이틀 차 공연이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하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우리도 시즈니도 오래 기다린 만큼 어떻게 등장하면 임팩트가 있을지, 지난해와 다른 무대를 꾸밀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엘리베이터’(127F) 무대가 펼쳐졌다. 돌출무대로 나온 멤버들은 ‘우산’(Love Song), ‘지금 우리’(City 127), ‘테이스티’(Tasty), ‘하이웨이 투 헤븐’(Highway to heaven), ‘브렉퍼스트’(Breakfast), ‘디자이너’(Designer), ‘레귤러’(Regular) 무대를 선보이며 시즈니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본무대에 설치된 4대의 대형 리프트 브릿지, 돌출 무대의 360도 회전 및 각도가 기울어지는 폴딩 스테이지 등은 NCT 127의 무대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번 공연을 위한 특별한 유닛 무대도 준비됐다. 콘서트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멤버들의 솔로 무대부터 도영, 재현, 정우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후유증’, 태일, 해찬의 듀엣곡 ‘러브 사인’과 ‘N.Y.C.T’, 태용, 마크의 힙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LIT’, 쟈니, 태용, 유타, 마크의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 ‘헬로’(Hello)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일본 미니 2집 수록곡 ‘립스틱’(Lipstick)이 울려 퍼지자 정우의 댄스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이어 ‘같은 시선’, ‘백 투 유’(Back 2 U), ‘윤슬’을 부른 NCT 127은 ‘페이보릿’(Favorite)까지 열창하며 관객들의 열띤 함성을 이끌었다. 이어 폴딩 스테이지에서 ‘러브 온 더 플로어’(Love On The Floor) 무대를 선보였다. NCT 127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브링 더 노이즈’(Bring The Noize)와 부드러운 보컬의 ‘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Welcome To My Playground), ‘종이비행기’, ‘터치’(TOUCH)로 열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 이날 공연에는 이수만과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은혁, NCT 드림 제노, 런쥔, 에스파가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NCT 127은 히트곡 ‘스티커’(Sticker), ‘슈퍼휴먼’(Superhuman), ‘체리 밤’(Cherry Bomb)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시즈니들은 응원봉을 들고 멤버들의 이름을 외치며 호응했다.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4집 ‘질주’(2 Baddies)의 무대도 선보였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1, 2, 7’, ‘패스터’(Faster)를 열창한 멤버들은 공연 막바지임에도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가 울려 퍼지고 앵콜 무대가 시작됐다. 다채로운 무대로 쉴 틈 없는 공연을 이끌어간 NCT 127은 앵콜 무대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도영은 ‘드림스 컴 트루’를 부르던 중 팬들의 플래카드 이벤트에 눈물을 흘려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도영은 “주경기장 공연이 7년 차로서의 결실이지만, 앞으로의 남은 공연장 중에서 이곳이 가장 큰 곳이 아니길 바란다. 그때도 여러분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는 “정말 잊지 못할 이틀이었다. 여러분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태용은 이번 공연 타이틀을 언급하며 “플러스가 있으면 ‘투쁠’(투플러스)도 있다”며 “투쁠이 더 맛있지 않으냐. 여러분들은 더 발전된 NCT 127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NCT 127은 ‘흑백 영화’, ‘다시 만나는 날’을 열창하며 공연의 말미를 장식했다. 한편 NCT 127은 다음 달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오는 12월 3~5일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더 링크’(NEO CITY – THE LINK)를 이어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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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1등” NCT 127, 꿈의 주경기장 입성 [종합]

그룹 NCT 127이 데뷔 6년 만에 잠실 주경기장에 입성했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NCT 127의 두 번째 월드 투어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NEO CITY : SEOUL – THE LINK +) 개최 기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NCT 127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해 12월 진행됐던 서울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스페셜 공연이다. NCT 127은 10월 22~23일 양일에 걸쳐 총 6만 관객과 만난다. 이날 정우는 “어제 공연을 무사히 마쳤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들도 많았지만, 오늘 더 재밌게 즐겨보도록 하겠다”고, 재현은 “저희에게도 이곳에서 공연하는 게 의미 있어서 시즈니 분들한테도 의미 있을 수 있게 준비를 많이 했다. 어제도 분위기가 좋더라. 열심히 해서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쟈니는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어 재밌게 놀아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함성이 제한됐던 이후 첫 공연인 만큼 소감도 남다를 터. 태용은 “제가 듣기로는 곧 잠실 주경기장의 뚜껑이 덮인다고 들었다. 덮이기 전에 마지막으로 시즈니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겨울이 오기 전에 많은 분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만나지 못했을뿐더러 이 무대만을 기다려온 것 같다. 오늘이 마지막 공연인데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투어 계획은 계속 진행이 되고 있으니 각국 시즈니 분들도 저희를 기다려주시면 한 걸음 안에 달려가도록 하겠다”고 아쉬워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NCT 127은 지난 22일 첫 번째 공연을 마쳤다. 첫날 공연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유타는 “연습했던 것보다 못한 부분이 있어 아쉽다. 오랜만에 팬분들과 만나서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저희도) 후회 없이 쏟아내고 팬들도 많은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소망했다. 쟈니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새롭게 쓰고 싶은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계속 올라갈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 목표는 항상 1등이다. 언제나 열심히 하는 NCT 127이 되려고 한다. 팬들이 응원을 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앨범을 만드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태용은 “저희는 천천히 걸어가지만, 뒤를 돌아봤을 때 후회없이, 우리가 잘 해왔구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해왔다”며 “서로가 존중하고 존경하는 팀이다. 팬 여러분께서도 저희의 그런 모습 때문에 응원해주신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저희 팀은 저희 팀만의 방법과 방식으로 천천히 걸어갈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NCT 127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 9월 발표한 정규 4집 ‘질주’(2 Baddies) 무대는 물론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유닛 무대 등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도영은 “우선 주경기장이라는 상징적인 공연장에서 하는 것이다 보니 저희도 ‘어떤 무대를 보여 드릴까’ 생각을 많이 했다”며 “새로운 유닛의 무대, 수록곡들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제일 중요했던 건 3년 9개월 만에 함성이 허락된 공연인 만큼 떼창하고 뛰면서 놀 수 있는 부분들을 많이 살려서 공연을 해야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에게 주경기장은 어떤 의미일까. 유타는 “멤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부담됐다. 한국에서 큰 공연장이고 이런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촉박한 시간 속에 준비하다 보니 기다려주시고 와 주신 팬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다. 이것 자체도 즐겨야겠다는 생각 중이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태용은 “사실 정말 많은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작은 공연장에서부터 이곳에 오기까지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그 모든 것들이 저희의 성장 과정을 나타내주고 이 또한 더 큰 무대로 가기 위한 바탕이 되지 않을까 한다. 끝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팬분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멈추지 않을 예정이니 규모에 상관없이 즐거울 것 같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던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해찬은 “미국 투어를 하고 온 지 얼마 안 돼서 시차 적응하면서 연습을 했다. 오후 4~5시 사이에 잠이 오기 시작하더라. 책상 위에서 하는 안무가 있는데 쉬는 시간에 자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태용은 “오늘이 지나면 사라지는 공연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소중하고 멋진 공연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NCT 127은 11월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 BSD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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